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괴산 고산정 및 제월대(충청북도 기념물2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3. 22:00

  조선 중기 문신인 유근(1549∼1627) 선생이 괴산읍 제월리에 세운 정자인 고산정과 산의 풍경을 한눈에 내려다 볼 수 있는 암반(岩盤)인 제월대이다. 선생이 충청도 관찰사로 있을 때인 선조 29년(1596)에 세운 것으로 처음에는 만송정이라고 했다가, 광해군 때 국정의 어지러움을 피해 이곳에 은거하면서 고산정이라 이름을 바꾸었다. 특히 정자에 걸려 있는 ‘고산정사기’는 명나라 사신인 태화가 보내온 것인데 뛰어난 글로 평가 받고 있다. 정자는 아래쪽으로 맑은 냇물을 바라다 볼 수 있도록 벼랑 위에 세웠다. 앞면 2칸·옆면 2칸 규모이며, 지붕은 옆면에서 볼 때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꾸몄다. 정자 동남쪽에 있는 제월대 위에서 보면 이 산의 수려한 경관이 한눈에 들어온다.(출처 : 문화재청)

 

 

 

 

괴산군청에서 동쪽으로 직선거리 4km쯤 떨어져 있다. 주차장도 넓게 잘 되어 있다.

 

 

 

 

 

 

 

 

명나라 사신 주지번이 쓴 호산승집 편액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0240000,33&queryText=((V_KDCD=23)) <and>(((V_NO >=24)<and>(V_NO <= 24)))&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