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강진 병영성홍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12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15. 15:19

이 부근은 전라도병마절도사가 머물던 곳으로 태종 17년(1417)에 설치한 군사 요충지였다. 병영과 통행하는 다리를 까치내에 만들면서 다리의 모양을 무지개 모양처럼 반달로 했기 때문에 홍교라 하였다. 병영성 홍교에는 노비와 양반집 딸 사이의 신분을 초월한 사랑과 그들의 아들이 높은 벼슬을 받고 돌아오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한조라는 사람이 감독하여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오고 있다. 지금은 홍예 부분만 옛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나, 조선 후기 지방 건축의 발전된 양상을 보여주는 우수한 유적이다. 이 부근은 전라도병마절도사(全羅道兵馬節度使)의 주둔처로서 조선(朝鮮) 태종(太宗) 17년(1417)에 설치한 군사 요충지였다. 병영과 통행하는 다리를 까치내(鵲川)에 만들면서 다리의 모양을 반달형으로 했기 때문에 무지개다리 즉, 홍교(虹橋)라 했던 것이다. 장방형의 무사석(武砂石) 74개로 높이 4.5m, 너비 3.08m, 길이 6.75m 크기로 놓고 내부는 잡석으로 보강하였던 것인데, 지금은 홍예 부분만 옛모습을 보여 주고 있다. 홍예의 중앙 부형무사(缶形武砂)에는 용(龍)의 머리를 새겨 돌출시킴으로써, 물의 신(神)인 용왕(龍王)이 진호(鎭護)하는 의장(意匠)을 보여 준다. 조선시대(朝鮮時代) 후기(後期)의 지방(地方) 건축술(建築術)의 발전된 양상을 보여 주는 우수한 유적으로서, 기록에는 배전각홍교(拜箋閣虹橋)라 하였다. 이 다리 부근에 살던 종 유(劉)총각과 부유한 주인의 딸 김낭자(金娘子) 사이에 신분을 초월한 사랑의 인연이 있었고, 그들의 아들 유한계(劉漢啓)가 높은 벼슬을 받고 돌아오자 이를 기념하기 위해 양한조(梁漢祖)란 인물이 감독하여 만들었다는 이야기가 전해 오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에는 주소가 '병영면 성동리 232-3 '인데 현장 안내판에는 '병영면 성동리 323-3'이네요. 문화재청에 민원했네요. 

 

 

답변 : 선생님께서 우리 군내에 있는 문화재를 찾아오시는데 불편을 드려 죄송합니다."병영성 홍교 "는 전라남도 유형문화재 제129호로 지정 관리해 오고 있으며, 위치는 '강진군 병영면 성동리 323-3번지'가 맞습니다. 다시 한 번 혼란을 끼쳐 드린 점 죄송합니다.
  우리 군내 문화재에 궁금하신 점이 있으시면 강진군 문화관광과 문화예술팀장 김XX(061-430-33XX)로 연락 주시면 최선을 다해 해결해 드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장승 뒤에 있는 다리가 홍교임.

 

 

 

홍교 옆에 있는 하고저수지

 

 

 

 

운동시설과 새로운 누각을 잘 지어 놓았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29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