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강진향교(전라남도 유형문화재115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31. 11:30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처음 지어진 연대는 알 수 없으나, 윤탁이 대성전에 은행나무를 심도록 권장하였다는 기록과 현재의 은행나무 나이를 짐작하여 조선 전기인 1400년대로 추정된다. 현재 남아있는 건물은 대성전·동재·서재·명륜당 등이 있다. 앞쪽에 명륜당을 중심으로 배움의 공간을 두고, 뒤쪽에 대성전을 중심으로 제사공간을 두고 있어 전학후묘의 배치형식을 따르고 있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토지, 노비, 책 등을 지급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에 교육적 기능은 없어지고 봄·가을에 제사만 지낸다. 이곳에 보관되어 있는 책은 지방 향토사연구에 좋은 자료가 된다. 향교는 지방에 세운 관학기관(官學機關)으로서 존현공간(尊賢空間)인 문묘(文廟) 대성전(大成殿)과 동(東)·서(西) 양재(兩齋), 부속공간인 교직사(校直舍) 등으로 구성된다. 이곳 강진향교도 일반적인 향교의 모습대로 전면(前面)에 강학공간으로 명륜당(明倫堂)과 동·서 양재를 두고, 후면(後面)에 문묘 대성전을 두고 있다. 언제 초창(初創)되었는지는 모르나, 윤탁(尹倬)(1472∼1534)이 대성전에 은행나무를 심도록 권장하였다는 기록과 현재의 은행나무 수령(樹齡)을 짐작하여 조선(朝鮮) 초기(初期)인 1400년대로 추정된다.(출처 : 문화재청)

 

  강진향교 주소는 강진읍 향교로140(동성리 691-1)이다.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뒷편(북서방향) 근거리에 있다.

 

 

 

강진향교 은행나무가 보인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115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