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강진 남강사주자갈필목판일괄(전라남도 유형문화재15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31. 11:42

  강진 향교에서 200여m 떨어진 남강사 내의 어필각에 소장되어 있는 목판이다. 본래 남강사는 우암 송시열(1607∼1689)을 추모하기 위하여 지방 유생들에 의해 순조 3년(1803)에 창건된 건물이다. 우암이 기사환국과 관련하여 제주로 유배되어 가던 중 폭풍으로 인하여 강진 성자포(지금의 남포)에서 출발하지 못하고 인접한 백련사에 잠시 머물면서 유생들에게 강론을 행하였다. 이로 인하여 백련사에 영당(남강사의 전신)을 건립한 것이 오늘날의 남강서원이 건립된 배경이 되었다. 현재 보존된 목판은 원래 성자포에 표착된 원판 중 일부를 개판한 것인데 모두 43판으로 대우전 6판, 경재잠 26판, 기타 11판으로 구성되어 있다. 대우전 6판 중 4판은 구판이며, 2판은 1904년에 본떠 새긴 것으로 가로 55.5㎝, 세로 29.5㎝, 두께 5㎝, 글씨 크기 8.5∼14.5㎝이다. 경재잠 26판 중 구판은 10판이며, 16판은 1904년에 본떠 새긴 것으로 가로 20㎝, 세로 94㎝, 두께 20㎝, 글씨 크기 14.5∼20㎝이다. 기타 11판은 내용파악이 불가능한 상태로 남아있다.(출처 : 문화재청)

 

 

강진향교와 전남생명과학고등학교 사이에 있다.

 

 

안내간판 사진을 찍기위해 동행한 나의 반쪽에게 부탁하여 겨우 찍었네요. 지금은 수리를 했는지....

 

 

안내 간판이 좀 그렇네요.

 

 

 

 

 

남강서원이라는 현판이 걸려있다.

 

  

 

 

남강사주자갈필목판 사진 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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