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장흥 방촌리지석묘군(전라남도 기념물134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4. 12. 20:16

  지석묘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으로 고인돌이라고도 부르며, 주로 경제력이 있거나 정치권력을 가진 지배층의 무덤으로 알려져 있다. 우리나라의 고인돌은 4개의 받침돌을 세워 돌방을 만들고 그 위에 거대하고 평평한 덮개돌을 올려 놓은 탁자식과, 땅 속에 돌방을 만들고 작은 받침돌을 세운 뒤 그 위에 덮개돌을 올린 바둑판식으로 구분된다. 전라남도 지방은 전국에서 가장 많은 고인돌이 분포하고 있는 곳으로 지금까지 2만기 이상이 알려져 있다. 전라남도 장흥군에서도 210여 군데 2250여 기가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것이 방촌리 고인돌이다. 관산읍 방촌리의 내동 마을 입구 부근 ‘벅수골’이라 부르는 소나무 숲 속에 94기의 고인돌이 남북으로 타원형의 무리를 이루고 있다. 수량은 많으나 고인돌의 규모는 크지 않으며, 대부분 숲 속에 만들어진 관계로 보존이 잘 되어 있는 편이다. 주변에서 민무늬토기와 돌화살촉 등이 발견되었다. 지석묘(고인돌)는 청동기시대의 대표적인 무덤이다. 우리 나라 지석묘는 크게 두가지 형식으로 분류된다. 즉 탁자형의 북방식과 지상에 상석만 있고 묘실은 지하에 두는 남방식이 있다. 지석묘가 전국에서 가장 많이 분포하는 곳이 전남지방이며 지금까지 2만기 이상이 알려지고 있다. 장흥군내의 지석묘도 210여군데 2,250여기가 확인되었는데 이 중에서도 가장 대표적인 지석묘가 방촌리 지석묘군이다. 이 유적은 장흥∼대덕간 도로에서 관산읍을 지나 남쪽으로 1.5km 떨어진 곳에 위치한다. 방촌리 내동 마을 입구로 「벅수골」이라 부르는 소나무 숲속에 94기의 지석묘가 남-북으로 타원형을 이루고 있다. 이곳은 완만한 경사의 낮은 구릉 정상부로 마을 진입로를 만들때 일부 훼손된 것 같다. 전체적인 수량이 많은데 비해 지석묘의 규모는 큰 편이 아니고 대부분 숲속에 이루어진 관계로 보존이 잘되어 있는 편이다. 이곳에서 남동쪽으로 1,500m 떨어진 곳에 바다가 있고 북쪽으로 1,000m 떨어진 곳에 고읍천이 흐르고 있다. 그리고 「벅수골」이란 왜적을 막아 주는 곳이란 뜻으로 이곳이 옛 성터처럼 왜적을 막아 주었다고 한다. 지석묘 주변에서 무문토기편과 석촉 등이 채집되었다.(출처 : 문화재청)

 

 

전라남도 기념물134호인 장흥 방촌리지석묘군은 방촌유물전시관 맞은편 야산에 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3,01340000,36&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