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청-대전/명승, 사적

부여 쌍북리 요지(사적9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5. 22. 21:26

  공주에서 국립부여박물관에 갈때 도착하기 약500m 전에 계백문이 있다. 부여 쌍북리 요지는 이 계백문 직전 왼쪽에 있다. 

 

 

 

처음에는 안내판이 있어 둘러 보아도 요지는 안보인다. 이 길따라 올라가 보기도 하고

 

 

 

찾아도 없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도로가 완성되면서 가마의 앞부분이 잘려져 낭떠러지로 되어 있고, 시멘트로 석실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단다.

 

 

사진출처 : 부여군청 

 

 충남 부여군 쌍북리에 있는 백제 때 토기 및 기와를 굽던 가마터로, 1941년 5월에 부여 시가지 계획도로 공사 중에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가마는 땅에 묻힌 상태여서 분명하진 않지만, 길이 약 4m, 폭 135㎝, 높이 90㎝ 정도의 크기였다. 굴뚝 부분에서 아래로 3㎝ 정도가 남아 있고 아궁이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도로가 완성되면서 가마의 앞부분이 잘려져 낭떠러지로 되어 있으며, 시멘트로 석실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다. 소나무숲에 둘러싸인 이 부근에서는 토기조각이나 가마에서 버린 물건들이 발견되지 않지만, 산등성이 너머의 경작지에서는 많은 수의 토기조각과 기와조각이 널려져 있다. 지금은 가마의 일부만 남아있지만 부여읍 안에 남아있는 유일한 토기 및 기와 가마터로서 그 의의가 크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3,00990000,34&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