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주에서 국립부여박물관에 갈때 도착하기 약500m 전에 계백문이 있다. 부여 쌍북리 요지는 이 계백문 직전 왼쪽에 있다.
처음에는 안내판이 있어 둘러 보아도 요지는 안보인다. 이 길따라 올라가 보기도 하고
찾아도 없다.
나중에 안 사실이지만 도로가 완성되면서 가마의 앞부분이 잘려져 낭떠러지로 되어 있고, 시멘트로 석실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단다.
사진출처 : 부여군청
충남 부여군 쌍북리에 있는 백제 때 토기 및 기와를 굽던 가마터로, 1941년 5월에 부여 시가지 계획도로 공사 중에 발견되었다. 발견 당시 가마는 땅에 묻힌 상태여서 분명하진 않지만, 길이 약 4m, 폭 135㎝, 높이 90㎝ 정도의 크기였다. 굴뚝 부분에서 아래로 3㎝ 정도가 남아 있고 아궁이 부분은 밝혀지지 않았다고 한다. 지금은 도로가 완성되면서 가마의 앞부분이 잘려져 낭떠러지로 되어 있으며, 시멘트로 석실을 만들어 보호하고 있다. 소나무숲에 둘러싸인 이 부근에서는 토기조각이나 가마에서 버린 물건들이 발견되지 않지만, 산등성이 너머의 경작지에서는 많은 수의 토기조각과 기와조각이 널려져 있다. 지금은 가마의 일부만 남아있지만 부여읍 안에 남아있는 유일한 토기 및 기와 가마터로서 그 의의가 크다.(출처 : 문화재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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