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천연기념물, 노거수

거제 연안 아비 도래지(천연기념물227호)

천지연미소바위 2014. 8. 15. 20:54

 

 

 

다음 안내판은 '거제시 동부면 학동리 산1' 근처에서 촬영했다. 그러나 천연기념물 아비 도래지는 거제 연안일원으로 되어 있다. 안내판을 왜 여기에 설치했는지는 모르겠다. 근처에는

 

 

 

 

 

 

 

 

아비사진 출처 : 문화재청 

 

 

 

  아비는 우리나라의 겨울 철새로 5종류로 나뉘며 캐나다의 브리티시 콜롬비아, 알래스카, 쿠릴 열도, 아무르, 사할린, 스칸디나비아 등 모두 북극 주변에서 번식한다. 우리나라에서는 겨울에 거제도와 남해 연안에서 볼 수 있는데 아비, 회색머리아비, 큰회색머리아비 등 모두 3종을 볼 수 있다. 북극에 가까운 넓은 벌판의 얕은 호수, 연못, , 호수와 늪 또는 해안 등지에서 살며 때로는 해안에서 멀지 않은 숲에서도 산다. 거제도 연안의 아비 도래지는 국내 유일의 아비류 대집단이 겨울을 나는 지역이다. 그 중 아비는 거제도의 해안선을 따라 분포하며, 남해안 일대에서 드물지 않게 한 마리씩 흩어져 있는 것을 볼 수 있다. 회색머리아비와 큰회색머리아비는 희귀종으로 여겨 왔으나, 최근에 거제도 연안에 1,0002,000마리 이상이 겨울을 보내기 위해 해마다 규칙적으로 이곳을 찾아 겨울을 나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아비류는 잠수를 매우 잘 하지만 둔하기 때문에 쉽게 희생되는 새로 나날이 그 수가 줄어들고 있다. 거제도 연안의 아비 도래지는 아비가 겨울을 지낼 수 있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한 지역이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출처 : 문화재청)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2270000,38&flag=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