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보물329호) 부여 군수리 석조여래좌상(扶餘 軍守里 石造如來坐像)는 1936년에 충청남도 부여 군수리의 백제 절터를 조사할 때 발견된 불상으로, 곱돌로 만들었으며 4각형의 높은 대좌 위에 앉아 있는 백제 특유의 불상이다. 민머리 위에는 상투 모양의 작은 머리(육계)가 솟아 있다. 네모난 얼굴은 두 .. *서울/국보,보물 2012.12.14
서울 삼양동 금동관음보살입상(국보127호) 1967년 서울시 도봉구 삼양동에서 발견된 높이 20.7㎝의 보살상으로, 현재는 국립중앙박물관에서 관리하고 있다. 발목 윗부분에 금이 가고 왼쪽 옷자락이 약간 떨어져 나간 상태이다. 머리에는 삼각형의 관(冠)을 쓰고 있고, 양감 있는 얼굴은 원만해 보이며, 입가에는 엷은 미소를 짓고 있.. *서울/국보,보물 2012.12.14
용산 남양주 봉인사 부도암지 사리장엄구(보물928호) 조선 광해군 때 세워진 사리탑과 그 안에서 발견된 여러 사리장치들이다. 광해군은 왕세자의 만수무강과 부처의 보호를 바라며 봉인사의 부도암이라는 암자에 사리탑을 세우게 하였는데, 사리탑에는 승려의 사리를 모시는 것이 일반적이나, 이 탑에는 부처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다. 이 .. *서울/국보,보물 2012.12.12
용산 청동 은입사 포류수금문 정병(국보92호) 고려시대 대표적인 금속 공예품의 하나로 높이 37.5㎝의 정병(淨甁)이다. 어깨와 굽 위에 꽃무늬를 돌리고, 그 사이에 갈대가 우거지고 수양버들이 늘어진 언덕이 있으며, 주위로 오리를 비롯하여 물새들이 헤엄치거나 날아오르는 서정적인 풍경을 묘사하였다. 먼 산에는 줄지어 철새가 .. *서울/국보,보물 2012.12.12
용산 여주 출토 동종(보물1166호) 고려시대 만들어진 종으로 1967년 경기도 여주군 금사면 상품리에서 고철 수집 때 우연히 발견된 것으로, 크기는 길이 84㎝, 입지름 55㎝이다. 종을 매다는 고리인 용뉴는 한마리의 용이 고개를 들고 있는 모습이며, 소리의 울림을 돕는 용통은 6단으로 구분되어 있다. 용통의 각 부분마다 .. *서울/국보,보물 2012.12.12
용산 성거산 천흥사명 동종(국보280호) 국내에 남아있는 고려시대 종 가운데 가장 커다란 종으로 크기는 종 높이 1.33m, 종 입구 0.96m이다. 종 위에는 종의 고리 역할을 하는 용뉴가 여의주를 물고 있는 용의 모습으로 표현되었는데, 신라 종의 용보다 고개를 쳐 들어 올린 모습을 하고 있다. 소리 울림을 도와 준다는 용통은 대나.. *서울/국보,보물 2012.12.12
용산 청자 상감모란문 항아리(국보98호) 고려시대 만들어진 청자 항아리로 크기는 높이 20.1㎝, 아가리지름 20.7㎝, 밑지름 14.8㎝이다. 몸통에는 앞뒤로 모란이 한 줄기씩 장식되어 있다. 모란꽃은 잎맥까지도 세세하게 묘사되어 있는데, 몸체의 한 면마다 가득히 큼직한 문양을 넣어 인상적이고 시원한 느낌을 준다. 특히 꽃은 흰.. *서울/국보,보물 2012.12.12
용산 청자 음각연화당초문 매병(국보97호) 고려시대 만들어진 청자매병으로, 높이 43.9㎝, 아가리지름 7.2㎝, 밑지름 15.8㎝이다. 원래 매병의 양식은 중국 당나라와 송나라에서 그 근원을 찾을 수 있는데, 고려 초기에 전래된 이후 곡선이나 양감에서 중국과는 다른 방향으로 발전하여 고려의 독특한 아름다움을 창조하게 되었다. 이 .. *서울/국보,보물 2012.12.12
용산 청자 참외모양 병(국보94호) 경기도 장단군에 있는 고려 인종(仁宗)의 릉에서 ‘황통(皇統)6년(1146)’이란 연도가 표기된 책과 함께 발견된 화병으로, 높이 22.8㎝, 구연의 지름 8.8㎝, 밑지름 8.8㎝ 크기이다. 참외 모양의 몸체에 꽃을 주둥이로 삼아 표현한 매우 귀족적인 작품으로 긴 목에 치마주름 모양의 높은 굽이 .. *서울/국보,보물 2012.12.12
용산 청자 투각칠보문뚜껑 향로(국보95호) 고려 전기의 청자 향로로, 높이 15.3㎝, 대좌지름 11.2㎝의 크기이며 뚜껑과 몸통 두 부분으로 구성되어 있다. 뚜껑은 향이 피어올라 퍼지도록 뚫어서 장식한 구형(球形) 부분과 그 밑에 받침 부분으로 되어 있다. 구형 부분 곳곳의 교차 지점에는 흰 점이 하나씩 장식되어 있다. 몸통은 두 .. *서울/국보,보물 2012.12.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