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인천/유형문화재,기념물

용인 채제공선생뇌문비(경기도 유형문화재76호)

천지연미소바위 2011. 10. 27. 11:15

뇌문비는 뇌문, 즉 왕이 신하의 죽음을 애도하며 손수 그의 공적을 찬양하는 글을 적어 보낸 조문 형식의 글을 새겨놓은 비로, 이 비는 조선 후기의 문신인 채제공(1720∼1799)의 공적을 기리고 있다. 채제공은 영조 19년(1743) 문과에 급제한 후, 암행어사를 지냈으며 도승지·병조판서·평안도 관찰사를 거쳐 우의정·좌의정·영의정을 지낸 인물이다. 10여년을 재상으로 있는 동안 여러 분야에 걸쳐 왕을 보필하였다. 정조의 총애를 받았던 그의 묘 앞에 평생동안의 업적을 기록한 신도비가 없는 것은 그가 죽은 뒤 그의 후손인 남인이 정치권에서 밀려났기 때문으로 보인다. 비는 묘소의 오른쪽에 건립된 비각 안에 있으며, 네모난 받침돌 위에 비몸을 세우고, 지붕돌을 얹었다. 비문을 쓴 사람이 정확히 밝혀지지 않았지만, 비문은 정조 임금의 필체로 보이며 비의 명칭은 허목의 글씨체로 짐작된다. 정조 23년(1799)에 세운 비이다.(출처 : 문화재청)

 

 

  역북동에 자리한 조선 정조시대의 영의정 채제공 선생의 뇌문비. 채제공은 세계문화유산인 수원화성 공사의 주역. 총애하던 충신인 채제공이 죽자 정조가 신하의 죽음을 애도하며 손수 그의 공적을 찬양하는 글을 적어 보낸 제문

 

 

  에버랜드에서 용인시청쪽으로 가다 삼군사사거리(운곡1교차로)에서 좌회전하여 1km정도 가면 왼쪽에 이정표가...(삼군사 사거리를 쳐다본 사진)

 

숲속마을 표지판에서 삼성빌라쪽으로 우회전하면

 

정면에 누각이 보이며 직진하면 채제공 묘소가 있음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0760000,31&queryText=((V_KDCD=21))%20<and>(((V_NO%20>=76)<and>(V_NO%20<=%207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