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합천향교(경상남도 유형문화재228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4. 5. 20:36

  향교는 훌륭한 유학자를 제사하고 지방민의 유학교육과 교화를 위하여 나라에서 지은 교육기관이다. 세종(재위 1418∼1450) 때에 세워진 후 고종 18년(1881) 홍수로 인해 합천군청을 지금의 위치로 옮기면서 같이 옮겨와 현재에 이르고 있다. 건물은 출입문인 영귀루, 공부하는 곳인 명륜당, 사당인 대성전과 동 ·서무가 있다. 배치는 명륜당이 앞에 있고 대성전이 뒤에 있는 전학후묘로 배치되어 있다. 경내에는 이 고장 출신으로 임진왜란 때 목숨을 걸고 향교를 지킨 정씨 부인의 사당이 있으며, 명륜당 대청에는 각종 현판들이 걸려있어 향교에 관한 좋은 연구자료가 된다. 조선시대에는 국가로부터 전답과 노비·전적 등을 받아 학생들을 가르쳤으나 갑오개혁(1894) 이후 제사만 지내고 있다. 이 향교는 조선(朝鮮) 세종(世宗) 때 유림에서 향리 자제들의 교육을 위하여 건립한 것으로 고종(高宗) 18년(1881) 수해 때 합천군청(陜川郡廳)을 지금의 야로(冶爐)로 이건(移建)할 때 함께 옮겨와 현재에 이른 것이다. 오른쪽 터에 강당(講堂)인 명륜당(明倫堂)을, 왼쪽 터에 문묘(文廟)인 대성전(大成殿)과 동(東)·서(西) 양무(兩)를 두어, 강학공간(講學空間)과 배향공간(配享空間)이 병렬로 배치되었으나 이건 전의 배치(配置)와는 다른 듯하다.(출처 : 문화재청)

 

 

합천향교는 합천 야로중학교 동편에 접해 있으며, 야로면사무소 북쪽에 있다.

 

 

야로면 구정리 311번지에 있다.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21,02280000,38&queryText=((V_KDCD=21)) <and>(((V_NO >=228)<and>(V_NO <= 22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