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강릉귀부(강원도 문화재자료2호)

천지연미소바위 2012. 9. 9. 12:51

  강릉 오죽헌시립박물관의 앞뜰에 놓여 있는 비의 받침돌로, 거북의 모습을 하고 있다. 바닥돌과 하나의 돌로 이루어진 이 받침돌은 거북의 목이 짧고 얼굴은 등과 거의 수평을 이루고 있다. 얼굴에는 눈, 코, 입, 귀, 갈퀴가 얇게 표현되어 있으며, 턱 밑으로는 역삼각형의 수염이 조각되어 있다. 4개의 발가락이 있는 앞발은 등껍질의 앞쪽 아래에 돌출되어 있고, 부서져 있는 뒷발은 움츠린 형태이며, 꼬리는 오른쪽으로 돌려져 있다. 6각형의 무늬가 가득 채워진 등에는 그 중앙에 비를 꽂아두기 위한 네모난 홈을 두었다. 1965년 당시 도로확장공사를 하던 중 땅속에 묻혀있던 것을 발견하여 강릉 교육청에 보관해 오다가 1992년 이곳으로 옮겨 보존하고 있다. 강릉(江陵) 귀부(龜趺)는 1965년 강릉시 임당동 139번지에서 도로확장공사중 땅속에 묻혀있던 것을 발견하였다. 귀부(龜趺)는 지대석(地臺石)과 하나의 돌로 되어있고 목이 짧고 얼굴은 몸체와 수평되게 처리하였다. 얼굴에는 귀, 눈. 코, 입, 갈귀가 얇게 조각(彫刻)되어있다. 턱 밑으로 수염이 역삼각형으로 묘사되었다. 발에는 모두 4개의 발가락이 묘사되어 있는데, 앞발은 귀갑의 하단에서 돌출되었고 뒷발은 움츠린 형태로 조각되었으나 파손되었다. 꼬리는 오른쪽 발 방향으로 조각되었다. 귀부의 등에는 6각형의 귀갑문(龜甲紋)이 조각되어 있는데, 중앙(中央)의 돌기선을 중심으로 좌우 각 2개씩 세로 방향으로 배치(配置)되어 있고, 배면(背面) 중앙에 가로 45.5㎝, 세로 23.5㎝, 깊이 16㎝의 장방형(長方形) 비좌(碑座)가 있다.(출처 : 문화재청)

 

앞뜰이라기보다는 옆뜰에 있네요.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31,00020000,32&queryText=((V_KDCD=31)) <and>(((V_NO >=2)<and>(V_NO <= 2)))&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