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 580

문경 봉암사마애보살좌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121호)

경상북도 문경의 봉암사(鳳巖寺) 근처에 있는 마애불이다. 마애불은 절벽의 거대한 바위면이나 돌에 선이나 돋을새김 기법 등으로 조각한 불상을 말한다. 이 불상은 머리 주위의 바위면을 얕게 파서 불상이 들어 앉을 자리를 만들어 머리 부분만 돌출시키고 몸체는 가는 선으로 새겼다. ..

문경 봉암사석종형부도(경상북도 문화재자료135호)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둔다. 봉암사 대웅전 앞에 놓여 있는 이 부도는 절의 기록에서 승려 지눌의 사리를 모신 곳이라고 전하고 있는데, 승려 보우의 사리를 모신 곳이라는 설도 있다. 부도는 땅 위로 드러난 사각 받침돌 위로 종모양의 탑신(塔身)을 두..

문경 환적당지경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133호)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둔다. 봉암사 뒤쪽 기슭에는 3기의 부도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부도도 그 중 하나로, 조선시대 중기의 승려인 환적당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다. 환적당(1603∼1690)은 ‘지경’이라 불리기도 하였는데, 16세에 승려가 지켜야 할 계율..

문경 함허당득통탑(경상북도 문화재자료134호)

부도는 승려의 무덤을 상징하여 그 유골이나 사리를 모셔둔다. 봉암사 뒤쪽 기슭에는 3기의 부도가 자리하고 있는데, 이 부도도 그 중 하나로, 조선시대 전기의 승려인 함허당의 사리를 모셔두고 있다. 함허당(1376∼1433)의 호는 득통으로, 21세에 출가하여 승려가 되었다. 세종의 부름을 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