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 580

문경 옥소권섭영정(경상북도문화재자료349호)

조선 후기의 문신인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초상화이다. 권섭은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향촌에서 학문연구에 힘쓴 인물로, 시와 그림에 열중하였으며, 훗날 통덕낭·가선대부 등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비단에 채색하여 그린 이 초상화는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

문경 신길원현감충렬비(경상북도 유형문화재145호)

문경세재 제 1관문 주위에 자리하고 있는 비로, 임진왜란 때 순국한 신길원 선생의 충절을 기리고 있다. 신길원은 선조 때에 사마시에 급제하여 진사가 된 후에 태학의 추천으로 참봉을 거쳐 문경현감이 되었다. 현감을 맡아보던 중에 임진왜란이 일어나 왜적이 공격해오자, 관군을 거느..

문경 관산지관(경상북도 문화재자료192호)

이곳은 출장간 관리, 외국 사신 등이 숙소로 쓰거나 임금께 예를 올리던 조선시대 객사 건물로 전한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는 알 수 없고, 다만 인조 26년(1648)과 영조 11년(1735)에 고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일제시대에는 군청사와 문경서중학교 건물로 이용하였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

문경향교대성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132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문경향교는 조선 태조 1년(1392) 처음 지은 것으로 보이고,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후 다시 세운 것이다. 뒤로 높아지는 지형에 대지를 3단으로 마련하고 앞쪽에는 교육 공간을,..

문경 옥소 권섭영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349호)

조선 후기의 문신인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초상화이다. 권섭은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향촌에서 학문연구에 힘쓴 인물로, 시와 그림에 열중하였으며, 훗날 통덕낭·가선대부 등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비단에 채색하여 그린 이 초상화는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

문경 관음리석조반가사유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350호)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계립령 아래 밭 언저리에 있는 반가사유상이다. 계립령 아래 관음원이 있었다는 기록과 불상 주변에서 발견된 기와조각들, 동쪽 200m 쯤 떨어진 곳에 있는 5층석탑 등으로 보아 이 주변을 관음사 옛 절터로 추정하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작은 바위면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