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 불탑사 오층석탑(보물1187호) 원당사의 옛 터에 세워져 있는 석탑이다. 원당사는 조선 중기에 폐지되었고, 1950년대 이후 절터에 새로이 지어진 불탑사가 대신 자리잡고 있다. 탑은 1단의 기단(基壇) 위로 5층의 탑신(塔身)을 두고, 머리장식을 얹어 마무리한 모습이다. 탑 주변에는 돌담이 둘려져 있다. 기단은 뒷면을 .. *제주/보물 2013.05.22
제주 조천연대(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23-5호) 연대는 횃불과 연기를 이용하여 정치·군사적으로 급한 소식을 전하던 통신수단을 말한다. 봉수대와는 기능면에서 차이가 없으나 연대는 주로 구릉이나 해변지역에 설치되었고 봉수대는 산 정상에 설치하여 낮에는 연기로 밤에는 횃불을 피워 신호를 보냈다. 조천 연대는 동쪽으로 왜.. *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2013.05.21
제주 연북정(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3호) 바닷가 평지에 자리잡고 있는 정자로 조선 선조 23년(1590)에 조천관 건물을 새로 지은 후 쌍벽정이라 하였다가 선조 32년(1599)에 건물을 보수하고 이름을 연북정으로 고쳤다. ‘연북’이라는 정자의 이름은 제주도로 유배 온 사람들이 한양의 기쁜 소식을 기다리면서 북쪽에 계시는 임금을.. *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2013.05.21
제주 조천비석거리(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31호) 제주도에는 역사가 오래된 마을마다 비석거리가 존재하는데, 이 비석거리는 조천 포구 입구에 자리잡고 있다. 조천지방은 교통수단을 바닷길로만 의존할 당시 제주성과 가장 가까운 거리에 있던 포구로, 많은 관리들이 이곳을 거쳐갔다. 이러한 제주목사나 판관 등 지방관리들의 부임 .. *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2013.05.21
제주 신촌향사(제주특별자치도 유형문화재8호) 신촌향사는 마을의 공무를 처리하던 곳이다. 조선 순조 5년(1805)에 이곳으로 옮겨 지었다고 하며, 그 뒤로도 여러 차례 고쳐서 원래 형태에서 많이 바뀐 것으로 보인다. 특히 최근 보수 때 침수에 대비하여 지대를 높이면서 본래의 분위기를 거의 잃었다. 앞면이 7칸으로 제주도의 일반 민.. *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2013.05.20
제주 조천리 황씨 종손 가옥(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4-5호) 제주도 기와집의 특징은 바람세기 때문에 기와가 특히 크며 처마끝과 용마루 주변에는 회땜질을 해서 특이한 경관을 형성했다. 지분의 물매는 초가집처럼 뜨며 안허리를 두거나 추녀를 치켜들지 않는다. 초가집에 비교하면 지분이 무거워서 부재가 굵고 단단한 나무를 사용하며 고급스.. *제주/중요-시도 민속문화재 2013.05.19
제주 조규창가옥(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3-20호) 제주도 민가의 일반적 형태인 초가집은 제주도의 자연환경과 가족구성 및 생활 양식을 반영하는 건축물이다. 외벽은 제주산 현무암을 쌓아 두르고, 지붕은 띠를 덮어서 직경 5cm가량의 굵은 동아줄로 바둑판처럼 얽어 놓은 점이 특이하다. 이엉은 2년에 한번씩 덧 덮어가므로 상마루의 선.. *제주/중요-시도 민속문화재 2013.05.19
제주 조군현가옥(제주특별자치도 민속문화재4-6호) 제주도 기와집의 특징은 바람이 세기 때문에 기와가 특히 크며 처마끝과 용마루 주변에는 회땜질을 해서 특이한 경관을 형성했다. 지붕의 물매는 초가집처럼 뜨며 안허리를 두거나 추녀를 치켜들지 않는다. 초가집에 비교하면 지붕이 무거워서 부재가 굵고 단단한 나무를 사용하며 고급.. *제주/중요-시도 민속문화재 2013.05.19
제주 북촌리선사주거지유적(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42호) 선사시대의 유적으로, 제주도의 화산활동에 의해 생긴 동굴을 그대로 이용한 대표적인 집자리이다. 이곳에서는 ‘고두기엉덕’이라 부르는데, 엉덕이란 바위그늘 밑을 뜻하는 말로, 그늘부분이 생활공간이 된 것을 의미한다. 바위밑 그늘은 앞면의 너비가 11m, 높이 2.5m, 길이 3m로, 햇빛.. *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2013.05.19
제주 북촌동굴(제주특별자치도 기념물53호) 북촌동굴은 화산의 용암이 흘러내려 만들어진 동굴로 농지개간 중에 발견되었다. 동굴 안에는 용암이 둥근 공처럼 굳은 용암구(鎔岩球), 용암이 바닥에서 돌출되어 올라온 용암석순 등 다양한 생성물이 있다. 북촌동굴은 지질학적 가치가 높고, 향토문화 보존에 필요함이 인정되어 기념.. *제주/유형문화재,기념물 2013.05.19