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울릉도 첫번째

울릉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천연기념물49호)

천지연미소바위 2013. 1. 17. 19:31

  향나무는 우리나라 중부 이남을 비롯해 울릉도와 일본 등에 분포하고 있으며, 상나무·노송나무로도 불린다. 이 나무는 강한 향기를 지니고 있어 제사 때 향을 피우는 용도로도 쓰이며 정원수·공원수로 많이 심는다. 울릉도에는 본래 많은 향나무가 자라고 있었는데, 사람들이 나무를 함부로 베어가서 많이 줄었다. 현재 남아 있는 나무들은 사람들이 접근하기 어려운 절벽 근처에 자라고 있는데 대표적으로 대풍감과 통구미를 들 수 있다. 대풍감의 향나무는 바람이 강한 해안 절벽에 자라고 있기 때문에 키가 크게 자라지 못하였다. 이곳은 예전에 울릉군청이 있던 곳으로 관리와 감시를 잘하여 향나무 집단이 보존될 수 있었다고 한다. 대풍감의 향나무 자생지에서 자라고 있는 향나무는 바닷바람의 영향으로 키가 크지는 않으나 오랜 세월 동안 다른 지역과 격리된 특수한 환경 속에서 자라고 있어 향나무의 진화연구에 있어서 귀중한 학술적 자료가 되므로 천연기념물로 지정하여 보호하고 있다. 향나무는 울릉도 식생의 대명사가 될 정도로 많았다. 이것은 그곳 험준한 지형이 향나무집단을 침범할 타수종의 토착을 불가능하게 했는데 있는 것으로 본다. 대하동은 전에 군청청사가 있었던 곳으로 관리의 효과를 올려서 잘 남게 된 것으로 생각된다. 뒷산에는 등대가 있고 그 옆에 향나무가 자생하고 있다. 바닷바람의 영향을 받아 충분한 수고 생장을 못하고 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울릉도 이외에서 향나무 집단자생지를 흔히 찾아볼 수 없다. 그러나 이곳 향나무는 독특한 유전 자급원(遺傳子給源)을 형성하고 있을 것이고 그것이 학술연구의 귀중한 자료를 제공할 수 있다고 믿어진다. 약 60년전의 기록을 보면 흉고직경 1m 에 이르는 거목이 많았다고 했다. 그간 인간의 영향으로써 향나무식생의 구조에 많은 변천이 있었음을 알 수 있다.(출처 : 문화재청)

 

 

 

 

 

날씨가 좋았다면 울릉 대풍감 향나무 자생지에 가는데 여기서 태하향목관광모노레일을 타고  갔을텐데

 

 

모노레일 아래에 있는 길을 따라 걸어서 갔다. 왼쪽에 있는 큰길로 가면 황토구미가 나온다.

 

 

 

 

 

여기서 좌회전한다.

 

 

 

 

 

 

 

 

 멀리 보이는 것이 울릉도 등대

 

 

 

 

 

 

 

 

 

 

 

 

문화재청 : http://www.cha.go.kr/korea/heritage/search/Culresult_Db_View.jsp?mc=NS_04_03_01&VdkVgwKey=16,00490000,37&queryText=((V_KDCD=16)) <and>(((V_NO >=49)<and>(V_NO <= 49)))&maxDocs=15000&docStart=1&docPage=10&canasset=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