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함평금산리방대형고분(전라남도 기념물151호)

22년 5월에 가본 곳이다. 발굴중이다. 근처에 윤씨 문중의 묘가 있다. 안내판은 고분 직전 오른쪽 산기슭에 있다. 함평군내 함평읍, 대동면, 신광면이 교차하는 삼거리 낮은 구릉에 있는 삼국시대 무덤이다. 형태는 피라미드형으로, 규모는 긴 변 약 50m, 짧은 변 약 40m, 높이 약 10m 정도이다. 봉분 위에는 길이 1.8m, 높이 0.6m의 판돌이 노출되어 돌방(석실)의 벽을 이루는 것으로 추정되지만 한쪽으로 치우쳐 있고, 규모가 작아 다른 무덤 형태가 내부에 같이 있을 가능성이 크다. 깬돌을 이용해 봉분을 덮은 흔적이 여러 곳에 나타난다. 이러한 즙석식 무덤은 고구려 고분이나 한강유역 무덤에서 나타나는 희귀한 형태이다. 금산리무덤들은 전남지방 무덤 중 최대급에 속하는 것이며, 즙석식 무덤이란 특이..

함평진양리화동고분군(전라남도 문화재자료230호)

2번에 주차하고 주민에게 물어 본 후 걸어서 찾아 갔다. 사진 촬영하려면 걸어서 가란다. 주민 덕분에 쉽게 찾았다. 언덕길로 올라간다. 큰 소나무 왼편으로 올라간다. 안내판이 보인다. 함평영화학교가 보인다. 뒤돌아오면서 사진을... 사진 중앙쪽으로 올라간다. 금산리 고분이 입지하는 구릉에서 남쪽으로 내려오는 해발 40m 내외의 구릉은 다시 높아져 해발 86m의 야산을 이루는데 화동은 야산의 남동쪽 기슭에 위치한다. 고분은 마을의 서쪽에 있는 산기슭의 능선상에 위치하고 있는데 이곳은 해발 86m의 야산이 완경사를 이루며 남쪽으로 내려오는 곳으로 동쪽으로는 함평천 주변에 형성된 평지가 조망되고 서쪽으로는 서해쪽으로 이어지는 구릉성 산지가 바라다 보이는 곳이다. 2기의 고분이 동서로 2∼3m 정도의 간격을 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