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문화재자료,등록문화재 74

문경 옥소권섭영정(경상북도문화재자료349호)

조선 후기의 문신인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초상화이다. 권섭은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향촌에서 학문연구에 힘쓴 인물로, 시와 그림에 열중하였으며, 훗날 통덕낭·가선대부 등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비단에 채색하여 그린 이 초상화는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

문경 관산지관(경상북도 문화재자료192호)

이곳은 출장간 관리, 외국 사신 등이 숙소로 쓰거나 임금께 예를 올리던 조선시대 객사 건물로 전한다. 언제 처음 지었는지는 알 수 없고, 다만 인조 26년(1648)과 영조 11년(1735)에 고쳐 지었음을 알 수 있다. 일제시대에는 군청사와 문경서중학교 건물로 이용하였다. 앞면 5칸·옆면 2칸 규..

문경향교대성전(경상북도 문화재자료132호)

향교는 공자와 여러 성현께 제사를 지내고 지방민의 교육과 교화를 위해 나라에서 세운 교육기관이다. 문경향교는 조선 태조 1년(1392) 처음 지은 것으로 보이고, 임진왜란으로 불타 없어진 것을 후 다시 세운 것이다. 뒤로 높아지는 지형에 대지를 3단으로 마련하고 앞쪽에는 교육 공간을,..

문경 옥소 권섭영정(경상북도 문화재자료349호)

조선 후기의 문신인 옥소 권섭(1671∼1759) 선생의 초상화이다. 권섭은 벼슬에 나아가지 않고 향촌에서 학문연구에 힘쓴 인물로, 시와 그림에 열중하였으며, 훗날 통덕낭·가선대부 등에 임명되기도 하였다. 비단에 채색하여 그린 이 초상화는 오른쪽을 바라보고 있는 모습을 그린 것으로, ..

문경 관음리석조반가사유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350호)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관음리 계립령 아래 밭 언저리에 있는 반가사유상이다. 계립령 아래 관음원이 있었다는 기록과 불상 주변에서 발견된 기와조각들, 동쪽 200m 쯤 떨어진 곳에 있는 5층석탑 등으로 보아 이 주변을 관음사 옛 절터로 추정하지만 아직 확실하지는 않다. 작은 바위면에..

문경 관음리석불입상(경상북도 문화재자료136호)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의 관음사터라고 전해지는 곳에 있는 높이 3.33m의 거대한 돌로 만든 약사여래상이다. 전설이 의하면 충청북도 중원군 상모면 미륵리에 박씨 성을 가진 사람이 아내와 남매를 거느리고 살았다고 한다. 그런데 박씨가 큰 병에 걸려 아들이 문경읍으로 약을 사러 갔..

문경 황장산봉산표석(경상북도 문화재자료227호)

황장산 근처 마을 입구의 하천변에 놓여 있는 봉산표석이다. 봉산(封山)이란 나라에서 나무 베는 것을 금지하는 산이란 의미로, 이렇듯 표석을 세움으로써 그 구역의 산림을 보호하고자 하였다. 표석의 형태는 각 면을 잘 다듬은 직사각형의 모습으로, 앞면에 봉산(封山)이라는 글씨가 큼..

문경 장수황씨종택(경상북도 문화재자료236호)

문경지방에 있는 양반가옥 중 하나로 장수 황씨의 종가이다. 장수 황씨 15대조인 황시간이 35세 때 이 집에서 거주하였다는 기록으로 보아 세운 시기를 18세기경으로 추정한다. 사랑채와 안채, 대문채로 구성되어 있는 이 집은 비교적 원형이 잘 남아 있고, 안채의 구성에 몇가지 특성이 남..

합천 송림리 마씨종택철검(경상남도 문화재자료446호)

鐵製의 칼로 검신[劍身]과 슴베[莖]가 여러 차례의 담금질로 鍛造되었고 칼집[鞘]과 손잡이[把柄]은 오동나무이다. 劍身의 단면은 이등변삼각형으로 한 면은 평면이고 반대쪽 면은 山形이다. 칼날 끝[鋒]에서 손잡이 쪽으로 7.7cm 지점의 山형면에 V자형 갈고리가 부착되었다고 하나 현..

합천 송림리 충무후마귀영정(경상남도 문화재자료419호)

이 영정은 정유재란에 공을 세운 명나라 장수 마귀제독(1541~1612) 영정으로 명주바탕에 채색을 한 좌안8분면의 금관조복의 차림으로 호피를 두른 의자에 앉은 채 양손을 모아 공수자세로 홀을 쥐고 있는 전신교의좌상이다. 인물의 안면부는 주색으로 윤곽선을 그리고 살색으로 채색하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