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유형문화재,기념물 114

합천 화양리 야천신도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301호)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박소(1493∼1534) 선생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박소 선생은 학문에 뛰어난 이로, 중종 14년(1519) 대과에 장원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가 홍문관의 부수찬, 사간원의 사간 등..

영주 읍내리 석불입상(경상북도 유형문화재125호)

경상북도 영주시 순흥면 읍내리에 있는 불상으로, 머리가 없어지고 손은 손상을 입은 상태이다. 넓은 어깨와 양감있는 신체에서는 강건함과 탄력성이 느껴진다. 오른손은 아래로 내려 손바닥이 정면을 향하게 하고 왼손은 팔이 잘려나갔다. 양 어깨를 가리며 입은 옷은 배까지 U자형의 ..

영주 부석사 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130호)

부석사에서 약 200m 떨어져 있는 옛 절터에 남아 있던 두 탑으로, 1966년 이곳 부석사로 옮겨 세웠다. 탑을 옮길 때 세워 놓은 비석에 의하면 서쪽의 탑은 익산왕궁리오층석탑(국보 제289호)에서 나누어 온 부처의 사리를 모시고 있다 한다. 동·서로 서 있는 두 탑은 크기만 약간 다를 뿐 형..

예천 한천사삼층석탑(경상북도 유형문화재5호)

한천사의 대적광전 앞뜰에 서 있는 탑으로, 2층 기단(基壇)에 3층의 탑신(塔身)을 올린 모습이다. 기단과 탑신부 몸돌의 네 모서리에는 기둥모양을 새겼다. 지붕돌은 밑면의 받침이 4단씩으로, 처마의 네 귀퉁이가 날카롭게 하늘로 들려있어 경쾌한 멋을 풍긴다. 꼭대기에는 노반(露盤:머..

합천 화양리야천신도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301호)

신도비란 임금이나 고관 등의 평생업적을 기록하여 그의 무덤 남동쪽에 세워두는 것으로, 이 비는 조선 중기의 문신인 박소(1493∼1534) 선생의 행적을 기록하고 있다. 박소 선생은 학문에 뛰어난 이로, 중종 14년(1519) 대과에 장원급제하여 관직에 나아가 홍문관의 부수찬, 사간원의 사간 등..

합천 대동사지석조여래좌상(경상남도 유형문화재42호)

경상남도 합천군 대양면의 대동사 절터에 있는 불상으로 8각의 연꽃무늬 대좌 위에 앉아 있으며 얼굴 부분의 마멸이 심하지만 전체적인 보존 상태는 양호한 편이다. 머리에는 상투 모양의 머리묶음이 높이 솟아 있고, 옷은 양 어깨를 감싸고 있다. 가슴은 넓게 트여 있고, 상체에서부터 흘..

창녕 창녕조씨 득성설화지(경상남도 기념물246호)

1760년대(영조대)에 만들어진「여지도서(輿地圖書)」 창녕조(昌寧條)와 1832년에 작성된 「경상도 읍지」창녕조, 그리고 1895년에 작성된「영남읍지」창녕조에 창녕 조씨(曺氏) 득성설화가 기록되어 있다. 그리고 1820년대에 제작된 것으로 보이는「신라선보(新羅璿譜)」(1912년 발간)의 진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