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부산-대구/유형문화재,기념물 114

문경 장수황씨종택의 탱자나무(경상북도 기념물135호)

탱자나무는 주로 영·호남지방에 분포하며 일본·중국에서도 자란다. 우리나라와 일본의 나무는 중국에서 전래된 것으로 추측되고 있다. 열매와 껍질은 약재로 사용되며 줄기에 가시가 나 있어 과수원 울타리용으로 적합하다. 탱자나무는 문경 장수 황씨 종택의 앞뜰에 두 그루가 나란..

합천 봉서정과 도촌별묘(경상남도 유형문화재235호)

봉서정은 조선 인조 원년(1623)에 오계 조정립 선생이 인재를 키우기 위해 세운 곳이다. 봉서정과 도촌별묘는 남북으로 나란히 세워져 있으며 돌담을 둘러 경계를 하고 있다. 봉서정은 앞면 4칸·옆면 2칸으로 지붕 옆모습이 여덟 팔(八)자 모양인 팔작지붕으로 되어있다. 왼쪽부터 온돌방, ..

합천손목리영모록및무민당집책판(경상남도 유형문화재470호)

영모록 책판 가) 개관 : 이 책판은 영모록의 원집 17장과 습유 7장 등 도합 24장 12매로 구성되어 있다. 대체적인 크기는 가로 52.5cm, 세로 27cm, 두께 2cm이며, 광곽의 크기는 가로 32.5cm, 세로 20cm이다. 나) 영모록의 제작 경위와 그 주요 내용 및 특징 : 영모록은 무민당(无悶堂) 박인(朴絪, 1583∼16..

합천군수 이증영유허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367호)

이 비는 합천군수를 지낸 적이 있는 이증영(?∼1563)의 공적을 기리기 위하여 세운 것이다. 이 비석은 조선 명종 14년(1559)에 세워진 것으로, 비문을 지은 이는 남명 조식(1501∼1572)이고, 글씨는 고산 황기로(1521∼1567)가 썼다. 가로 87cm, 세로 202cm, 폭 17cm 의 형식을 지녔으며 비문은 전체 13행, ..

합천 신라충신죽죽비(경상남도 유형문화재128호)

신라 선덕여왕 때에 활동했던 충신 죽죽(?∼642)의 충절을 기리고 있는 비이다. 죽죽은 대야주(지금의 합천) 사람으로, 선덕여왕 11년(642) 대야성이 백제군에 함락될 때 대나무와 같은 절개로 끝까지 굴하지 않고 맞서 싸우다 전사 하였다. 그 후 선덕여왕은 그의 용맹성과 나라를 위한 충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