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광주/유형문화재,기념물 154

부안 내소사 설선당과 요사(전라북도 유형문화재125호)

내소사는 변산반도 남단에 있는 절로 백제 무왕 34년(633)에 혜구두타(惠丘頭陀)가 지었으며, 소래사라 하였다. 소래사가 내소사로 바뀐 것에 대한 사료적 근거는 없지만, 중국의 소정방이 이 절을 찾아와 시주한 것을 기념하기 위해서 고쳐 불렀다고 전한다. 인조 11년(1633)에 다시 짓고, 고..

구례 화엄사구층암석등(전라북도 유형문화재132호)

화엄사의 부속암자인 구층암에 놓여 있는 석등이다. 등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중심으로 아래에는 세 받침돌로 구성된 받침을 두고, 위로는 지붕돌과 머리장식을 얹었다. 8각의 아래받침돌은 각 면에 안상(眼像)을 조각하고, 윗면에 연꽃무늬를 둘렀다.4각의 가운데기둥은 길고 ..

구례 윤문효공묘전석등및석비(전라북도 유형문화재37호)

조선시대 문신이었던 윤효손(1431∼1503) 선생의 묘앞에 서 있는 석등과 석비이다. 석등은 받침돌 위에 불을 밝혀두는 화사석(火舍石)을 올리고 지붕돌을 얹은 모습으로, 전체가 4각을 이루고 있다. 화사석은 네 면마다 불빛이 새어나오도록 작은 창을 뚫어놓았으며, 옛 가옥의 지붕을 본뜬 ..